창성건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모델하우스 27일 오픈…"올해 말 KTX 완공"

창성건설의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투시도 [이미지=창성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창성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43-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3층, 전용 17~31㎡ 오피스텔 287실과 전용 19~35㎡ 도시형 생활주택 287실 등 총 574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서 지어지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전 실 모두 임대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이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가 위치한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각종 교통 호재 등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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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 안에는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현재 근로자만 4만2000여명에 달한다.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가 올해 말까지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초입인 서정역까지도 전철로 한 정거장 거리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하는 고속철도(KTX)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KTX신평택역(현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단지와도 가까워 최근 저금리 기조 속 소액으로 월세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평택 송탄역 클래시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27-2번지(1호선 서정리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