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과일 알갱이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톡톡주스’ 2종 출시

2015-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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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세븐일레븐은 25일 프리미엄 과일농축음료 ‘PB톡톡주스(230㎖·2000원)’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렌지와 자몽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과즙 100%에 과립(과일 알갱이)을 별도로 8% 함유해 과일을 먹는 듯한 식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포함된 과일 알갱이는 생과일에서 직접 분리해 국내 3개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 HPP(초고압 처리) 과정을 거쳐 과즙에 넣었다.

이 회사 김연상 상품기획자는 “소비자들의 ‘작은 사치’ 품목인 프리미엄 주스 시장이 해마다 커지고 있어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주스 중에서 과일 알갱이가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는 상품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착즙주스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3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지난해 착즙주스 매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7% 상승했을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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