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남미 국가의 인프라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투자, 정보‧기술 협력, 전문가 파견 등을 골자로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주개발은행과 공동투자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남미지역 건설시장 진출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