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감성 가수 이문세의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트랙리스트가 전격 공개됐다.
이문세의 소속사 KMOONfnd는 25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https://m.facebook.com/moonsaejjang)을 통해 오는 4월 7일 오전 0시 발매되는 15집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봄바람’을 포함해, ‘러브 투데이(Love today)’, ‘그대 내 사람이죠’, ‘그녀가 온다’(duet.규현), ‘꽃들이 피고지는 게 우리의 모습이었어’, ‘사랑 그렇게 보내네’, ‘집으로’, ‘무대’, ‘뉴 디렉션’ 등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24일 이문세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수록곡 '그녀가 온다'를 통해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 듀엣을 예고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가요계 신구 세력이 고루 분포해 균형감 있는 음악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영심, 조규찬, 러브홀릭 출신의 강현민 등 깊이 있는 노랫말과 빛나는 감성으로 교류해온 묵직한 뮤지션들부터 김미은, 송용창, 김동현, 유해인, 조영화 등 실력파 신세대 작곡가들도 참여했다. 아울러, 이문세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하며 환상적인 감성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정미선, 김영아가 작사가로 함께 했으며, 이문세는 규현과 부른 ‘그녀가 온다’의 작사를 맡았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 7일 오전 0시에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다. 이어 4월 15일부터는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