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2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구간은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난 반면, 달성군은 최근 입주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반전하며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지역별 변동률은 중구 0.46%, 북구 0.33%, 수성구 0.29%, 달서구 0.22%, 남구 0.18%, 동구 0.17%, 서구 0.09% 상승한 반면, 달성군은 0.01%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같은 기간 0.18%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구와 북구 0.22%, 수성구·달서구·남구 0.17%, 달성군이 0.12%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66㎡ 이하 0.16%, 66~99㎡ 미만 0.19%, 99~132㎡ 미만 0.20%, 132~165㎡ 미만 0.17%, 168㎡ 이상이 0.14% 올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기대이익이 높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향후 기대감만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제고해 봐야 한다. 통상적으로 기대이익이 실현이익보다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