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화곡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15가구 공급

2015-03-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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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1924만원·임대료 13만6500원

만 19~35세 청년 직장인·대학 졸업예정자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25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891-25번지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15가구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1인 청년을 위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으로, 주택 입주민이 조합원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주택을 관리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공동 운영한다.

공급 가격은 임대보증금 1924만원, 임대료 13만6500원이며, 대상은 만 19~35세 청년 직장인과 대학교 졸업예정자다.

청년 직장인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가구 무주택 세대주로, 본인의 소득금액 합계가 가구원 수별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대학교 졸업예정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본인과 세대원의 소득 금액의 합계가 가구원 수별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단, 입주 시 가구 분리를 조건으로 한다.

3인 이하 가구의 월 평균 소득 기준의 70%는 331만4220원이다.

SH공사는 이달 25일 입주자 모집공고, 30일 입주자 설명회와 다음 달 6~9일 인터넷 청약, 18일 예비 입주 대상자 발표를 거쳐 오는 7월 17일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 또는 콜센터(1600-34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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