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3~24일 양일 간 봄철 등산객 사고에 대비, 119구조대 훈련장과 수리산 일대에서 산악구조능력 배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수칙 미준수, 기상여건, 자신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등반으로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안전사고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홍순진 119구조대장은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한 상황발생에 대비해야 한다.”며 “산행 중에는 안내표지판을 참고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조난이나 산악사고시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