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해군이 잠수함 도입 23년 만에 무사고 안전항해 200만 마일(NM)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해군이 밝혔다. 해군은 이날 잠수함사령부에서 윤정상 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잠수함 200만 무사고 항해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 200만 마일은 지구를 92바퀴(370만4000㎞) 항해한 거리이며 잠수함이 하루 100마일 항해한다면 54년간 걸리는 시간이라고 해군은 전했다. 이런 무사고 안전항해 기록은 '100번 잠항하면 100번 부상한다'는 안전 신조를 가슴에 새기고 임무를 수행하는 잠수함 승조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관련기사한·프랑스 해군, 부산 동방(東方) 해상서 연합협력훈련 실시한화오션, 美 해군 함정 두번째 MRO 수주..."美 해군 신뢰 확보" 윤정상 사령관은 "잠수함 무사고 안전항해 기록은 부대원 모두가 임무수행과 교육훈련에 매진한 땀과 열정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안전업무를 생활화하고 잠수함 안전운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사고 #잠수함 #해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