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러만타이툰’사,IFEZ에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연구시설 건립 ‘첫 삽’

2015-03-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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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업분야 최초 영국기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첨단기업분야 최초 영국기업인 ‘헬러만타이툰’사의 「자동차 부품(패스너 및 정밀 플라스틱 부품) 생산 및 연구시설」(조감도) 건립사업이 23일 착공 됐다.

‘헬러만타이툰’사 송도사옥에는 총투자비 144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4,160.4㎡, 연면적 4,973.8㎡, 건축면적 1,991.8㎡, 지상 4층 규모로 송도지구 지식산업단지 내 부지(인천 연수구 송도동 10-82)에 건립된다.

케이블 관리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인 헬러만타이툰사는 2002년 한국지점 설립이후 국내 매출 증가에 따라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 네 번째로 송도지구에 생산기지를 건립하게 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분야 최초의 영국기업이다.

조감도[사진제공=IFEZ]


헬러만타이툰사는 고객사와의 근접성, 양질의 인력수급 용이성 및 인천경제청의 적극적 투자유치 노력 등에 힘입어 송도지구를 신사옥 건립지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2014년 10월 투자협약 체결 후 2015년 1월 외국인투자법인(영국 헬러만타이툰 그룹 100% 출자)을 설립하였고 2015년 10월까지 신사옥 완공 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국내 주요 고객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헬러만타이툰사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의 유치는 인천시의 8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헬러만타이툰사 :는1933년에 설립되어 전세계 34개국에 자회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2013년 기준, 매출액 약 8,310억원, 종업원수 3,300여명의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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