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점 3곳…새 주인 선정

2015-03-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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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중소·중견기업 사업자로 엔타스, SME's, 시티플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기(2015∼2020) 신규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4개 사업권재입찰 실시 결과 여객터미널 동·서편 엔틀러 패션·잡화 사업권(9,10구역)에는 각각 SME's와 시티플러스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지역 주류·담배(12구역) 사업자로는 엔타스가 뽑혔다.

앞서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유찰됐던 중앙지역 향수·화장품(11구역) 사업권은 화장품 제조업체 리젠이 도전했으나 입찰보증금을 내지 못해 이번에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선정된 3개 중소·중견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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