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김강우, ‘비현실적인 넘사벽 캐릭터’ 완벽해지려고 노력

2015-03-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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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종느와르 M]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실종느와르 M’ 김강우가 캐릭터를 위해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강우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OCN 오리지널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극 중에서 IQ 187의 수재이자 전직 FBI 출신의 엘리트 형사 길수현을 연기하는 김강우는 “사실 처음 캐릭터를 만났을 때 배경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사기캐릭터같은 느낌 아닌가. ‘어떻게 가깝게 다가가야 하나’ 생각했다. 외국의 냄새를 빼고 한국적인 냄새를 넣자고 생각했다. 아무리 비현실적인 캐릭터라고 해도 어렸을 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상황을 떠올려서 좀 더 친밀감 있는 캐릭터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길수현이라는 캐릭터와 자신과의 공통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주 다르다. 전혀 다르다. 나는 대사 외우기에만 급급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종느와르 M’은 열 살에 하버드를 입학해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됐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이 함께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실종느와르 M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종느와르 M, 김강우 연기 변신 기대된다!”, “실종느와르 M, 카리스마 살아있네”, “실종느와르 M, 재밌을 거 같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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