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기관 출구조사 결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끄는 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은 29.2%를 득표해 1위로 예측됐다고 르피가로가 보도했다.
마린 르펜이 대표로 있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 사회당(PS)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도 의원을 뽑는 이번 지방 선거는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29일 1, 2위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프랑스 지방선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랑스 지방선거, 우리나라도 곧 지방선거" "프랑스 지방선거, 어떻게 될까" "프랑스 지방선거, 결과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