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 7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평소 영상 촬영이나 감상에 관심이 있지만 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 감상, 과학 및 환경 교육, 그리고 프로젝터 핸디캠 사용법 강의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영화 감상 후 소니코리아 사무실에서 디지털 시네마부터 교육 현장, 그리고 예술 영역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프로젝터의 원리를 배우고, 4K 기술의 접목을 통해 프로젝터가 인류의 삶과 디스플레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젝터와 미래의 삶’이라는 주제의 과학 교육이 진행했다. 이어 ‘탄소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환경 교육을 실시한 뒤, 소니 프로젝터 핸디캠 ‘HDR-PJ440’을 학생들에게 기증했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큰 주제 하에 한국 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이미징’과 같은 소니의 핵심 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하여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