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해금빛열차 연계 시티투어 호응 좋아요!

2015-03-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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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회 투어로 514명 왔다 간 것으로 집계

▲(23일) 서해금빛열차 투어 관광객들[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관광전용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연계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개통된 이후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 관광을 한 관광객은 16회에 걸쳐 514명이나 왔다 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관광상품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서해금빛열차를 탑승하여 홍성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전용 버스를 타고 홍성의 주요 관광지인 홍주성, 남당항, 속동전망대, 한용운 선생 생가지, 그림이 있는 정원, 광천토굴새우젓 시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다.

 군은 홍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즐기면서 먹거리 타운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버스지원 뿐만 아니라 홍성의 농·특산물중 하나인 홍보용 계란을 나눠주면서 홍성군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남당항에서 자유시간과 중식을 해결 및 4일과 9일에 열리는 광천 토굴 새우젓 시장에서 자유 관광을 통해 각종 해산물과 홍성군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소득증대에도 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 연계 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홍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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