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세계 최초의 온돌마루 관광전용열차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연계 시티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개통된 이후로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 관광을 한 관광객은 16회에 걸쳐 514명이나 왔다 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홍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즐기면서 먹거리 타운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버스지원 뿐만 아니라 홍성의 농·특산물중 하나인 홍보용 계란을 나눠주면서 홍성군을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남당항에서 자유시간과 중식을 해결 및 4일과 9일에 열리는 광천 토굴 새우젓 시장에서 자유 관광을 통해 각종 해산물과 홍성군 특산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소득증대에도 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 개발, 연계 프로그램 확충 등을 통해 홍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