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평생학습원 공공도서관이 23일부터 책이음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95개 참여 도서관을 책과 책, 도서관과 도서관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책이음 이용증 발급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기존 대출증을 반납한 후 본인이 도서관을 찾아 책이음 회원 가입을 요청하면 간단한 절차 후 즉시 발급 가능하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서비스 회원관리규정에 따라 성남시 공공도서관을 포함해 타 지역 참여도서관에서 최대 20권으로 대출기간은 14일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대출기간연장·대출예약·연체규정, 상호대차 등은 참여도서관의 자관 규정을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