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로 변하고 있다!

2015-03-23 08:09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서 사람을 품는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2014년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 스스로 모임을 구성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활동 사업에 적극 참여한 우수 사업을 발굴·격려함으로써 공동체 모임 활성화와 사업의 다양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연수구 마을공동체 더샾 오케스트라단의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우수사례로 남구 취약계층 집수리 및 환경개선사업, 연수구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사업, 부평구 풀벌레 우는 원적산 마을 축제사업을 비롯해 서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좌동의 향후 10년! 꿈꾸고 상상하고 토론하다! 사업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연수구 느티나무와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는 마을축제사업으로 530년된 느티나무 아래서 전통혼례, 문예대회, 나눔마당, 놀이마당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학동 문화마을로의 토대를 구축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좌동의 향후 10년! 꿈꾸고 상상하고 토론하다!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해 의제 작성·실천하는 사업으로 마을의제 작성을 위한 주민참여토론회와 워크숍 및 마을의제 실천을 하는 우수마을 견학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남구 취약계층 집수리 및 환경개선은 노후 및 방치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따뜻하게 살고 싶은 즐거운 집 만들기를 통해 안전한 공간 확보는 물론 심미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하나의 장려상으로 선정된 부평구 풀벌레 우는 원적산마을축제는 홍보 시부터 우리동네 이해교육과 연계해 축제로까지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한편, 2014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는 64개 공동체, 69개 사업이 참여했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2014년도 사업을 평가·분석해 잘된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수정·보완해 마을 공동체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