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도의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여성폭력·결혼이민자 보호시설 입소자 34명과 다문화 한부모 및 위기 가족 1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은 북부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4월 경기문화재단과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 (재)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가 쉽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이 본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기회 제공, 문화 정서적으로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주며 삶의 질 향상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