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26일 개막..1차 티켓 오픈

2015-03-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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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오는 26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가 23일 10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4월 3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인생의 밑바닥을 헤매는 19세 양아치 소년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19세 소년이 우연히 만나 함께 버킷리스트를 시행하며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창작뮤지컬이다.
 한중일에서 흥행 중인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탄생시킨 공연제작사 라이브(주)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 작품은 작년 11월 초연 당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했다.

이번 공연에는 박유덕, 이지호, 주민진, 배두훈 등 초연 때부터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여기에 뮤지컬 ‘아가사’와 ‘비스티 보이즈’의 김지휘, 대학로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예 김성철이 합류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켓 4만5000원. 02-33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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