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첫 빅 세일을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빅 세일은 2015년 9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해, 추석 연휴와 연말 휴가, 내년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부지런한 여행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 환승(Fly-Thru)이 가능한 동남아 인기 노선은 인천 출발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2만2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3만2900원부터, 치앙 마이 14만3900원부터, 발리 15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부산 출발의 경우 랑카위, 페낭, 싱가포르 11만2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2만1900원부터, 발리 14만1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을, 겨울 특히 인기가 많은 여행지인 호주의 경우 인천 출발 시드니 22만8000원부터, 멜버른 23만원부터, 골드코스트 23만원부터, 퍼스 15만9000원부터이며, 부산 출발은 시드니 21만9000원부터, 멜버른 22만1000원부터, 골드코스트 22만2000원부터, 퍼스 14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빅 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오는 23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편도 기준 요금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여행을 미리 준비할수록 더 합리적인 요금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미리 발권하는 얼리버드 항공권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가을, 겨울이나 내년 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부지런한 여행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