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SDI가 협력사 경쟁력 확보 지원·미래기술 협력·공정 거래 등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삼성SDI는 지난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노블카운티에서 SSP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
SSP 총회는 삼성SDI와 협력회사의 대표들이 모여 전년도의 상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는 SSP회장인 상아프론테크 이상원사장을 비롯해40여명의 협력사 대표들과 삼성SDI 조남성 사장, 전략구매팀장 황성록 전무 등 백 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I는 올해부터 협력사의 제품 수주에서 출하까지의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세스 혁신’ 지원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협력회사 경쟁력 확보 지원, 미래기술 협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의 동반성장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