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초청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 열어

2015-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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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만 SL사장 특강 장면. 사진=계명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원들을 초청해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이현순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전 현대차 부회장)이 '기술 리더십'이란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공학인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김재만 SL사장(전 기아차 부사장)이 'IT Connected Smart Car'란 주제로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자동차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토크 콘서트에서는 200여명의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원장(전 현대차 사장, 현 서울대융합대학원 교수)을 비롯해 전호석 전 현대모비스 사장, 유기준 전 한국지엠사장, 그리고 지역 에스엘 김재만 사장 등 자동차 업계 원로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설기관으로 업계의 원로들로 구성돼 자동차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기술지원사업 및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해 6월 27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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