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회원들을 초청해 특별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강연에서는 이현순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전 현대차 부회장)이 '기술 리더십'이란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공학인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또 토크 콘서트에서는 200여명의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원장(전 현대차 사장, 현 서울대융합대학원 교수)을 비롯해 전호석 전 현대모비스 사장, 유기준 전 한국지엠사장, 그리고 지역 에스엘 김재만 사장 등 자동차 업계 원로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설기관으로 업계의 원로들로 구성돼 자동차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기술지원사업 및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해 6월 27일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