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2’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영원한 동갑내기 라이벌’ 권아솔과 이광희가 지난 20일 계체량에서 난투극을 벌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권아솔은 “이광희가 이마를 밀면서 먼저 도발을 하더라. 서로의 이마가 닿는 순간 참을 수없이 화가 나고 열 받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나온 것 같다. 정말 화가 났었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이에 이광희는 “권아솔의 반응을 보고 싶기도 했고, 지난 8년 전의 두 번의 패배를 기억하라고 이마를 대면서 먼저 도발을 했다. 그런데 권아솔의 눈빛이 흔들리더라. 그때 권아솔이 지금 많이 떨고 있다는걸 알았다. 더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은 케이지 안에서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