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국민 소통 강화 목적의 '차관보' 신설

2015-03-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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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홍보협력관 3명·체육협력관 직위 추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차관보 직위를 신설하고 이를 보좌하는 홍보협력관 3명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체육협력관 직위를 신규로 두는 직제개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같은 직제 개편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고위공무원 가급'인 신설 차관보는 정부 홍보를 총괄하는 문체부 내에서 장관과 2차관을 보좌해 국정홍보 및 언론협력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문체부는 또한 이를 보좌하는 '전문임기제 가급'의 계약직 홍보협력관 3명(국장급)을 민간 영역에서 공개 모집 방식으로 채용키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맞게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언론 및 각계에서 지적해온 언론과의 소통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며 "공모 대상은 언론계에 국한하지 않고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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