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사업화 지원체계인 창의디바이스랩에서 제작된 제품을 직접 보고, 기술 및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전담하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이 운영하는 창의디바이스랩은 디바이스 메이커 중심의 참여형 행사인 넥스-디(NEX-D) 페어를 오는 21~22일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의디바이스랩의 ‘NEX-D 공모전’ 수상작과 제품화 지원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총 12개 팀의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창의디바이스랩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 참가해 해외 각국 바이어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낸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1일에는 3D프린터 소개 및 장비시연과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디바이스 메이커를 위한 기술(Tech)·사업(Biz)·디자인(Design)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 쓰는 ‘메이커 운동’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는데,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의디바이스랩 홈페이지(www.devicelab.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