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08회에서는 백옥담(육선지)이 결혼 후 친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가 묘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옥담은 친구들과의 약속 자리에 쪽진 머리를 한 채 한곡 중 예복에 속하는 당의를 입고 등장했다.
앞서 백옥담은 전개와는 무관하게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내거나 전체 분량에 30%를 차지할 정도로 길게 연출된 결혼식 장면 등이 타면서,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만을 밀어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