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제실 소속 11개과의 과장, 팀장 등 70여명의 중견간부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실에서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 경제실은 민정6기 도정 주요사업 70개 중 I-BANK,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K-디자인 빌리지, 슈퍼맨 펀드, 개성공단 물류기지, 2030하우스, 자동차 클러스터, 튜닝 테마파크, 폴리텍 대학 등 18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단일 실국으로는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 과별 발표주제는 ‣경제정책과(경제실은 출장 중), ‣일자리정책과(일자리정책 발전방안), ‣일자리센터(일자리센터의 비전과 전략), ‣사회적경제과(경기도형 명품시장 육성 추진), ‣기업지원과(청년창업 활성화 및 육성방안), ‣산업정책과(산업단지 관리 강화 및 경기도 에너지정책 방향), ‣특화산업과(K-디자인 빌리지 조성), ‣과학기술과장(인더스트리 4.0과 NEXT경기), ‣외교정책과(경기도 공공외교 추진과제), ‣국제통상과(통상지원과 전시산업 활성화), ‣투자진흥과(국내기업 역차별: 인센티브 재조정 대책) 등으로 각 과별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융합행정과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에 참여한 최현덕 경제실장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편 이후, 사무실이 남부와 북부로 나뉘어져 업무를 위한 이동거리가 많고, 직원 간 소통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경제실이 처한 도전과 소통의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모든 간부공무원이 경기도 경제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보다 창의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김군수 경기개발연구원 상생연구실장은 “금일 경제정책 방향 토론회를 통해 경제실 내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고 평하고, “지난 3월,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를 개소와 더불어 GRI는 경기도 경제발전 전략수립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