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방송된 MBC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권인찬-김선미 극본, 손형석-윤지훈 연출)에서 왕소(장혁)는 신율(오연서)을 희롱하던 왕풍을 내쫓고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갖게 됐다.
신율은 “조용히 말로 하지”라며 “성품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라며 왕소를 타일렀다.
왕소는 “저런 놈들은 저렇게 해야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며 “네가 그랬잖냐, 내 머리 위에 불이 있다고. 갑자기 피곤하구나”라며 신율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웠다.
왕소는 “걱정하지 말거라. 내 노력하고 있다”며 신율을 안심시켰다. 신율이 “도울 일은?”이라고 묻자 왕소는 “너만 내 곁에 있으면 된다”며 “네가 가장 큰 힘이다”라고 말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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