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 가족 12명 가운데 7명이 미국 시민권자(4명) 또는 영주권자(3명)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거세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국정원의 정치 개입은 국정원을 망치는 길이다. 국정원은 불미스러운 과거와 절연할 것"이라며 "결코 역사적 범죄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김종훈 씨는 2013년 3월 자신의 이중국적과 CIA 연루 의혹에 휩싸여 자진 사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