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오는 27일 지역 안보의식과 애국심 전파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할 여성예비군 발대식을 연다.
육군 제5067부대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는 김일수 사단장과 신계용 시장을 비롯, 신미옥 여성예비군 소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 기동대 예하소대로 정식 편성돼 재난·재해 발생 시 대민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전시에는 급식지원이나 응급환자 처치, 후송 등 전투지원활동을 맡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여성예비군 창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방위태세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