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캄보디아의 현지화 영업 확대를 위해 프놈펜 시내의 상업중심지인 도운펜지역에 신규 점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경제력의 70% 정도가 집중되어 있는 프놈펜시의 동북쪽에 위치한 도운펜지역은 대형 쇼핑몰 및 재래시장이 혼재한 상업지역으로 병원, 대사관, 대학 외 현지 은행들의 본점도 다수 위치하고 있는 경제 중심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도운펜지점을 개설해 프놈펜시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현지인 RM(Relationship Manager) 채용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