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다 여성에게 '저주받은 하체'가 많은 이유는…

2015-03-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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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레나성형외과]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피부와 몸매는 타고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특히 매끈하고 길쭉한 하체는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다리지만, 현실은 하체비만을 가지고 있어 절망하는 경우가 많다. 일명 '저주받은 하체'라고 불리는 하체비만은 우리나라 여성 70%가 경험하고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하체비만으로 고민하고 있다.

여성에게서 하체비만이 많은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태아 보호를 위해 엉덩이, 허벅지 등 하체부위에 지방을 축적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루 8시간 이상 오래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활동량 부족으로 근육이 쉽게 빠지고, 하체에 피가 몰려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생기는 부종은 하체비만의 원인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여성들은 두꺼운 다리 대신 날씬하고 매끈한 라인의 다리를 위해 하체비만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하제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오히려 잘못된 근육 발달로 인해 허벅지가 더 굵어질 수 있다. 때문에 하체비만에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존 비만시술이 시간과 비용대비 효과가 미비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비만프로그램인 '비너스핏'이 있다. 비너스핏은 단일 비만시술을 개개인의 체형, 지방량 등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신체에 과도하게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한다.

창원 엘리나성형외과 이창호 대표원장은 "비너스핏은 개개인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숨겨진 라인과 날씬한 바디를 만들 수 있다"며 "3D입체체형분석장비인 VECTRA XT(벡트라 XT)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체형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효과적 개인별 맞춤 비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VECTRA XT는 3D입체체형분석장비로 시술 전·후 모습을 시뮬레이션하여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몸 상태를 3D이미지화하여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비너스핏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단시간에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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