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소방서는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산불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취약대상 중점관리를 통한 국민생활 안전확보를 위해 3~5월까지 석달을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불화재의 경우, 557건 발생, 봄철기간에만 361건(65%)의 화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신학기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다수인 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대비 공사장·작업장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조 서장은 “특히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