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노푸 열풍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이 두피의 장벽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노푸열풍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노푸를 했을 때, 기름기, 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 비듬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샴푸를 쓰지 않으면 탈모를 예방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고,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오히려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노푸 열풍이란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푸 열풍이란, 찝찝할 것 같은데”, “노푸 열풍이란, 나도 한번 도전해봐?”, “노푸 열풍이란, 시원할까?”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