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 "오늘이 그 무서운 13일의 금요일?"

2015-03-14 00: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13일의 금요일' 포스터]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은 13일인 금요일에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믿는 금요일을 말한다.

서양에서 흔히 불길한 날로 일컬어지는 13일의 금요일이 오늘과 같아 유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13일의 금요일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날 골고다 언덕에서 목숨을 잃어 불길한 날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예수가 처형당한 날은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완성되기에 불길한 날이라는 주장이다.

다른 설로는 완벽한 숫자로 인식되는 12(dozen)에 1을 더한 13을 불완전하다고 느껴 불길하다고 여기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미신을 깨려고 이날 배를 출항시켰다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지난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3일의 금요일, 월요일이 더 무서워", "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 불타는 금요일이다", "13일의 금요일, 다음달은 무슨 요일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