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상 남기려면 어떤 변화를? 쁘띠 성형 각광

2015-03-13 12:05
  • 글자크기 설정

[사진=메디에스클리닉]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나날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막 입학한 대학생 신입생이나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사회 초년생들에게 3월은 새로 시작하는 설렘이 가득한 달이다. 새로운 사람들과 낯선 공간에서 생활하는 게 걱정도 되지만, 처음 시작되는 관계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외모 콤플렉스가 새로운 시작 시기에 생기면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져 심리적 위축이 일어날 수도 있다. 반대로 자신감은 새로운 활력이 되기도 한다. 간단한 시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이들이 생기는 이유다.

외모를 가꾸기 위한 간단한 시술로 대표되는 쁘띠성형은 보톡스나 코필러 시술이 가장 많은데, 부분적인 시술과 전체적인 시술 시 얻을 수 있는 부분에 따라 적용되는 시술 방법도 다르다.

코필러는 부분 교정이 가능하다. 코는 얼굴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그 모양이나 길이에 따라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보통 코의 높이는 단순히 높은 것보다 이마와 턱 끝 모양과의 균형과 조화가 더 중요하다. 매부리코는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 콧등에 튀어나온 뼈를 깍아 내거나 주변 콧대를 같은 높이로 세워 보완할 수 있다. 코가 크고 둥근 주먹코라 전체적인 인상이 둔해 보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수술은 비용뿐 아니라 부작용 등 고려할 것이 많아 코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을 항상 뚱하니 내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은 심퉁 맞아 보인다는 소리를 듣기 좋다. 이런 경우 돌출입이 원인인데, 돌출입이 아니더라도 무턱인 경우에도 비슷한 인상을 풍길 수 있다. 정상적인 턱은 옆모습을 봤을 때 입 아래로 오목하게 들어갔다가 다시 앞으로 볼록하게 나오는 형태지만 무턱은 턱이 짧아 입보다 훨씬 뒤로 들어가 있다.

박광우 일산 화정 메디에스클리닉의원 원장은 "상대적으로 입이 나와 보이게 하며 입을 닫으면 턱 부분에 움푹움푹 패는 곳이 생기면서 인상을 좋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 경우 무턱 필러를 통해 턱 끝을 날렵하게 변화시키고 브이라인 얼굴을 살려주면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풍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얼굴은 전체적으로 볼록한 것이 이상적이다. 특히 코 주위의 얼굴 가운데 부분이 납작하고 밋밋한 얼굴은 울상으로 보이기 쉽다. 귀족성형은 팔자주름을 개선함과 동시에 얼굴 전체에 볼륨감을 줘 인상을 뚜렷하고 어려 보이게 한다는 게 박광우 원장의 설명이다.

볼이나 턱 중앙, 이마 한가운데가 움푹 패거나 미간과 이마에 생긴 주름 또는 얼굴에 꺼진 부위는 보톡스나 필러, 미세지방주입술, 이마 및 얼굴 거상술 등을 통해 부드럽고 젊은 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이마는 관상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며 적당히 넓고 볼륨이 있어야 똑똑하고 어려보이는데, 보통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미세지방을 주입하는 시술이 통용되고 있다.

박 원장은 “필러나 보톡스가 간단한 시술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정품 보톡스 필러의 사용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