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작년 4분기 스마트워치 판매 1위…애플은 제외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12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판매해 업계 1위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독일 시장조사회사 스타티스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삼성이 총 12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LG전자, 페블, 핏빗, 소니 등 경쟁사들과의 비교결과이며 출시 전 애플워치는 제외됐다.

다음달 애플워치 판매가 본격 시판됨에 따라 다음 분기에는 시장 판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기작인 '오르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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