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015번째 맞는 봄을 산뜻하고 깨끗하게 단장하기 위한 대청소를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골목길과 도로변, 하천, 공원 등에 맞춤형 청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겨우내 쌓인 제설제 잔재나 먼지 등을 말끔히 치우고 있다.
또 시는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에 도로 노면 및 절개면 등의 방치 쓰레기 수거, 잡목 제거, 불법 광고물 수거 및 가드레일 등의 청소는 물론 버스정류장 주변 및 우수로도 정비한다.
김영규 청소행정과장은 “봄맞이 대청소는 우리 집 앞, 우리 동네, 우리 시를 깨끗하게 하는 일”이라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청소 동참을 홍보하면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 정비 동안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에 대한 주민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