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최영숙)이 1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민간 폴리스 야간 청소년 지킴이’ 2015년 활동 시무식을 열었다.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야간 청소년 지킴이는 2008년부터 운영됐다.
이날 시무식 이후에는 지킴이들이 겨우내 쌓였던 주택가 골목, 도로 주변, 공원 등의 낙엽과 쓰레기 수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전개했다.
한편 최 동장은 “꽃샘추위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지역 주민이 시무식과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재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