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야간 청소년 지킴이 활동 전개

2015-03-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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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 귀가 및 범죄 예방… 봄맞이 대청소도 시행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최영숙)이 1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민간 폴리스 야간 청소년 지킴이’ 2015년 활동 시무식을 열었다.

재궁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야간 청소년 지킴이는 2008년부터 운영됐다.
지킴이들은 밤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조를 편성해 재궁동 일대 우범지역의 야간 순찰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시무식 이후에는 지킴이들이 겨우내 쌓였던 주택가 골목, 도로 주변, 공원 등의 낙엽과 쓰레기 수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전개했다.

한편 최 동장은 “꽃샘추위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지역 주민이 시무식과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 더 살기 좋고 안전한 재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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