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에 자리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 8강에 진출했다.
전반 31분 즐라탄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몰리기도 했던 PSG는 다비드 루이스의 골로 1-1로 전후반을 마친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에당 아자르에게 먼저 골을 내준 PSG는 코너킥 상황에서 티아고 실바가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2-2로 마무리됐고, 최종성적 2무를 기록한 PSG는 원정골에 가중치를 주는 규정에 따라 8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