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송 대표가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김민주는 ‘논스톱’ ‘4월의 키스’ ‘하얀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예쁜 남자’ ‘정도전’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에 캐스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