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 간부공무원들의 시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선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음달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간부공무원 현장 로드체킹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성인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관련 국장과 동장이 시 주요지역에서 로드체킹을 한다.
주요 간선도로, 주택가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시 외곽 지역까지 구석구석까지 살표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지역 주민들에게 현안사항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12일 수택1동 수택 복개천 일대를 시작으로, 19일에는 교문1동 딸기원 지역을 현장 방문한다.
이 부시장은 "현장 로드체킹은 공무원이 시민을 찾아가는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필요로 한다면 즉시 달려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