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서,심야 귀가하는 여성 뒤따라가 금품 강취한 40대 검거

2015-03-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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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배영철) 는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현관문을 여는 피해자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집안으로 들어가 현금 60여만원, 휴대폰 1점, 목걸이, 팔찌를 빼앗아 도주한 이모(45세)씨를 사건발생 15시간 하루만에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따르면 이씨는,지난 9일 새벽1시50분경 인천 시부평구 갈산동 A빌라에서, 지인을 만나고 집으로 귀가하는 피해자를 약 200m 뒤따라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머리채를 잡아끌고 집안으로 들어갔고,비명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피해자 딸의 머리채를 움켜잡은 후 “반항하면 죽인다”라고 협박을 하여 피해자들로부터 현금 약 60만원, 휴대폰, 목걸이, 팔찌 등을 빼앗아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씨는 강도상해 등 동종 전과로 10년의 징역형을 살고 ‘지난2013년 3월경 출소하였고 이로 인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피해자의 112 신고직후 지구대, 강력팀이 동시에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주변 CCTV·차량 블랙박스 등을 샅샅이 확인하여 사건발생 당일 15시간만에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는 개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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