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은 누구? 과거 클라라 문자 폭로전

2015-03-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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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대종상영화제]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클라라 문자 사건'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체포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기중개업의 대부로 불리는 이규태 회장은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무역회사 일광공영을 설립해 현재는 학교법인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계약 갈등 문제로 논란이 된 배우 클라라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1일 오전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사업 관련 방위사업청에 대한 사기 혐의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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