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만도노동조합, 평택시에 '희망나눔' 장학금 기탁

2015-03-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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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주)만도평택사업본부(본부장 정경호) 만도노동조합평택지부(지부장 오진수) 만도노조(위원장 공병옥)은 11일 평택시청을 방문해 '희망나눔'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주)만도는 2013년 만도노동조합과의 노사협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억 2000만원의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지난해 부터 만도의 3개 사업장(평택 원주 익산)에서 각 지자체에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해 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평택지역 고등학교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진수 지부장은 “평택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주)만도 및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저소득 위기 가정 학생들이 이를 극복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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