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오토매니저 공개모집, 티볼리 판매 확대 나서

2015-03-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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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수수료·인센티브 및 다양한 지원 실시

[이미지=쌍용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23일까지 오토매니저 3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오토매니저 모집은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경력사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쌍용차는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오토매니저들은 소정의 입문 교육을 거쳐 전국 180개 영업소에 배치돼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 및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고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과 6개월 단위로 적립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판매 네트워크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추가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까지 전국 영업소 개수를 2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차 티볼리가 출시되면서 젊은 고객 비중이 높아지는 등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졌다”며 “소비자와 폭넓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쌍용차 오토매니저 공개모집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 또는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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