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공식 발표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모조품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갤럭시S6' 모조품이 현재까지 없는 것은 삼성전자의 치밀한 전략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위해 진행한 이동통신사들의 망 연동 테스트 당시 디자인 유출 등을 막기 박스폰 형태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미디어와 파트너사에게만 오픈했다.
특히 '갤럭시S6 엣지'의 경우에는 만들 수 있는 업체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뿐이기 때문에 중국 업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