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일방통행도로 확대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일방통행도로 주민설명회」를 시행한다.
대상은 상당도서관 앞(상당로 158번길), 한국병원 옆(단재로), 성화동(호반베르디움@4단지 ~휴먼시아@4단지), 장전공원∼새마을금고(신화로), 모태안 여성병원∼GS 25시(성화로), 충북대학교중문(내수동로102번길, 1순환로 674, 694번길), 미즈맘산부인과~가경주공1단지(성화로) 등 총 14곳이다.
시는 지난해 경찰서와 4개 구청의 협의를 토대로 고질적 불법 주정차 민원 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 중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타당성 분석 및 우선순위 등을 통해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주민 호응도와 실무추진단 협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해 추가대상지 조사 및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명회를 통해 제시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일방통행도로를 차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후 오는 5월 말까지 일방통행도로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