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압구정본점에 시카고 전통의 수제 팝콘 브랜드인 ‘가렛팝콘샵’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가렛팝콘샵’은 시카고 본점을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한국 시장에 진출해 ‘팝콘 열풍’을 일으킨 브랜드이다. 당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문을 열어 오픈하자마자 디저트 브랜드 중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고객 반응이 높다.
대표상품으로는 일반 팝콘에 카라멜을 고르게 입혀 달콤한 ‘카라멜크리스프’와 치즈맛과 카라멜크리스프를 섞은 ‘시카고 믹스’ 등이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주말만 되면 무역센터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가렛팝콘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될 정도로 프리미엄 팝콘에 대한 인기가 좋다”며, “압구정본점 이 외에도 추후 다른 점포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