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회계·사무자동화과정과 샵마스터·매장회계과정 각 30명 씩 2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직업훈련은 4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훈련생에게 교통비와 식비로 하루 8천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사람에게 지역 내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제조업과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과정과 기업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 과정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