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

2015-03-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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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는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회계·사무자동화과정과 샵마스터·매장회계과정 각 30명 씩 2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직업훈련은 4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훈련생에게 교통비와 식비로 하루 8천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세종시는 훈련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사람에게 지역 내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취업정보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7일(화)까지 팩스(044-860-2068), 또는 전자메일(cityaicpa@hongik.ac.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직업훈련 위탁기관인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044-860-2819)에 문의하면 된다.

곽점홍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 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제조업과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과정과 기업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 과정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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