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전은 다른 힙합 크루나 래퍼를 폄하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행동 혹은 노래를 뜻한다.
졸리브이는 지난 2013년 12월 'Bad Bitches'라는 곡을 통해 "입이라고 뱉어봐 XX 그게 랩인가 누가 시키면 하는 게 힙합인가 입에 바나나 하얀 속살 오빠 여자 에미넴 여자 아웃사이더 아직도 몰라. 타이미 힙합 사이비. 힙합이란 이름 옆에 어울리는 MC 보여준 건 니 육덕진 보디뿐. 홍등가에 언니들 좀 봐 데자뷰. 그래도 언니들은 밥값은 해낸다구 생각해봐 지금 여자들 중 몇인지. X도 없는 X들 아무 말도 못하지. 내가 남자면 이미 따먹고도 남았지"라고 타이미를 비난했다.
이에 타이미는 'FROM. YOUR BITCH'라는 곡을 공개, "넌 열등감에 bitch를 질투하는 뚱땡이 얼굴 안본다지만 래퍼이기 전에 너도 여자라니까 자기관리 좀 해. 음악을 만들었음 니 음악을 위해 손에 줄넘기라도 좀 쥐고 뛰어봐"라는 가사로 졸리브이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5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타이미는 졸리브이와의 랩배틀을 마친 후 "정말 시원하다. 속이 시원하다. 뭔가 있었던 것을 떼어버린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졸리브이는 "더 이상 할 마음이 없다. 사자는 식은 고기는 안 먹는다고 했다"고 말했다.